가격 저렴한 천연인슐린 식재료~ 가지

 

가지는 아까워서 며느리도 주지 않는다는 속담도 있죠.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가지는 부드러운 가지무침 볶거나 튀기는 가지활용법.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때문에 천연 인슐린 식재료로 꼽히는데


체내 포도당 축적을 막고 혈당 조절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지 보관 방법은?

가지는 저온에 약한 채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온에 보관하셔야 하는데
특히 8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가지가 쉽게 무르고 변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갈변한 가지는 먹어도 될까?
단면의 색이 거뭇하게 갈변한 가지는 드셔도 돼요.

갈변하면 떠오르는 식재료인 사과의 경우에는 산화 효소가 작용해서 질감이 물러지고
또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가지는 결변이 된다고해서 조직이 파괴되거나 영양 손실이 크지는 않기 때문에 드셔도 괜찮습니다.

갈변한 가지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은? 바로 가지의 표면인데
표면의 조직이 단단한 가지는 갈변이 되어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표면이 흐물거리는 가지는 이미 상한것이기 때문에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가지를 먹는 다양한방법. 어떻게 먹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가지를 쪄서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해요.
가지를 쪄서 섭취하면 체내 포도당 축적을 막아주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375mg 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가지를 삶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클로로겐산이 감소해요.
혈당을 낮추려면 가지 쪄서 먹어욤!
가지를 찌는 시간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 가지를 무조건 오래 찐다고해서 영양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지를 12분 이상 될 경우 클로로겐산이 다시 감소해욤.

10분간 쪄서 먹는게 젤 좋음!!

찐가지 활용법!

가지무침 만들기.
1. 가지를 먹기좋게 썬 다음 쪄준다.
가지의 속살 부분이 위로 향하게 쪄야합니다. 속살 부분이 밑으로 향하면 식감이 물러지고 맛이 떨어지거든요.

2. 10분간 찐 가지는 결을 따라 찢어주세요.
3. 다진마늘, 간장, 참기름, 다진 파를 1큰술 넣고 무쳐준다.

땅콩은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키고 인슐린 과다 분비를 차단하기 때문에 가지와 땅콩을 함께 섭취를 하면 가지가 땅콩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이 둘은 아주 좋은 궁합입니다.


가지는 속을 파 홈이 생기게 해주세요. 속재료로 두부를 넣어줄거에요.
가지와 두부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두부는 물기를 짜서 준비해주세요.
당근은 베타카로틴의 왕이라고 할 만큼  풍부해서 신체대사 능력을 개선하고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요. 당근의 베타카로틴과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생겨서 항산화 효능이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느데 도움이 됩니다.

가지찜 만들기!!!
1. 다진당근, 두부를 섞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2. 가지에 소를 채워 10분간 쪄주세요.

3. 다진마늘, 고춧가루, 매실액, 간장 각각 1큰술, 통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4. 가지찜위에 양념장을 뿌려준다.






가지말이만들기!!
당뇨에는 고기가 독 아니야? 라고 하실수 있는데 고기 나름입니다.
닭가슴살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은 오메가 6의 일종으로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거든요 닭가슴살이 없다면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리놀렌산이 풍부한 닭가슴살은 푹 삶아 준비해주세요.

가지말이에 활용할 가지는 세로로 자르는 것이 포인트에요.

1. 파프리카 반 개를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2. 올리브유, 간장 1큰술, 소금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3. 가지 위에 파프리카, 닭가슴살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

가지섭취시 주의사항!

가지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지의 섭취 적정량은 하루 2개정도입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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