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주사를 맞고나서부터 인지, 아니면 코로나를 앓고 난 이후인지 어느 순간 부터 머리가 너무 빠지고 있더라고요. 감을때랑 말릴때 빠진 머리들이 수북이 쌓이고 부터는 두피가 휑해진게 보이고 머리숱이 없으니까 자존감도 떨어지는 기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본 방법이 우선 검은콩이랑 깨 챙겨 먹는건데 이게 마음대로 잘 안되더라고요. 검은콩 삶아서 먹다가 가루로 타먹다가 귀찮아서 또 안먹게 되는데 먹을땐 좀더 덜 빠진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찾아 헤매던게 탈모샴푸인데, 탈모샴푸엔 만족한게 없었고, 그나마 덜빠지게 해주는게 저는 비누였어요. 어성초비누와 유황비누를 써봤는데 저는 유황비누가 잘 맞아서 지금 꾸준히 쓰는데 확실히 훨씬 덜 빠지긴해요. 혹시 궁금하다면 유황비누도 포스팅으로 남겨 볼게요.
그리고 전에 유나님꺼 미백주스보고 만들어 먹으면서 미백에 엄청 효과 봤거든요?! 한참 잊고 안만들었는데 다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블루베리가 들어가 눈까지 건강해지고 몸이 하얀해지는 효과를 봤었거든요. 왜 잊고 살았던 걸까요?! 미백주스 레시피도 새로 찾아서 포스트로 남겨놔야겠어요.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다는 두모주스 레시피.
사진 출처: UNA유나 유튜브
재료의 비율 완두콩 1 서리태 1 호두 1 아몬드 1 검정깨 1/2 입니다.
1. 완두와 서리태를 불순물이 안나올때까지 바락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은 콩의 4배 정도 넣고 하루동안 불려요.
2. 불린 콩과 물은 그대로 약불에 20분정도 익혀주세요. 콩이 으깨지면 다 익은거에요.
3. 콩이 식는 동안 견과류와 깨, 물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여기에 콩을 넣고 갈으면 완성.
저녁식사 대신에 평소 밥먹을 시간이 없을때 밥대신 먹으면 머리숱많아지고 피부 좋아지고, 여기에 살도 빠진다니 안마실 이유가 없잖아요?! 특히 텀블러에 넣어가서 우유나 물을 더 넣고 마셔도 좋다고 하네요. 특히 무지방 우유를 넣으면 세상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 필요한 재료 준비 넣어서 내일 오는데로 만들어서 먹어볼게요.
사진, 내용 출처: UNA유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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