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을수록 스트레스 해소되는 특양구이.
1991년 개업해 3대에 걸쳐 33년째 영업 중이라고 해요. 대대로 손맛 이어온 찐 맛집.
이대호 전 선수부터 류현진 선수의 단골 맛집이라고 하네요. 다음날 승리하는 루틴까지 있을 정도라고. 야구선수가 사랑하는 맛집. 기력 보충에 최고인 특양과 대창.
특양구이 4개를 주문합니다.
깨끗이 손질한 특양을 키위와 파인애플로 1차로 숙성하고 구운 채소로 만든 양념에 24시간 이상 2차 숙성한 후 참숯에 초벌해 제공한다고 해요.
뽀득뽀득한 소리와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특양. 밀도 높은 식감이라고 해요. 두툼한 육질에서 느낄 수 있는 감칠맛, 적당히 탄력이 있어 부드럽게 녹아드는 맛. 어디서도 찾기 힘든 독특한 식감이라고 하네요. 조개 관자 3개를 한 번에 뭉쳐 먹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알찬 관자만큼 탱글한 특양구이.
질 좋은 양에 과하지 않고 은은한 양념, 참숯에 초벌 해 불 향까지도 완벽.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특양만의 특별한 식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맛.
입안에 두고두고 계속 맛보고 싶은 특양구이.
식감과 맛이 고기와 비슷하다고 해요. 내장 같지 않은 느낌.
특양과 쌍두마차인 대창,
대창구이는 깨끗이 손질한 대창을 2차에 걸쳐 숙성한 후 숯불에 초벌 해 제공합니다. 쫄깃하고 고소함의 끝판왕인 대창 구이.
기름과 함께 터지는 고소함, 한겨울 눈 같은 식감의 특양구이, 구름과 눈이 느껴졌다고 해요.
대창에서 강렬함 주장하는 쫄깃한 껍질, 차원이 다른 쫄깃함에 홀릭.
미친 식감에 멈출 줄 모르는 손, 부드러운 속과 다른 바삭하고 쫄깃한 껍질.
말랑하고 꼬들하고 쫄깃하고 아삭한 경이로운 식감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끝나고 먹고가지 않았을까요?
백양구이 2개와 양념소갈비 2개 추가주문합니다.
과일 숙성을 거친 백양은 은은한 과일의 단맛이 난다고해요. 달달하고 담백한 맛에 아삭한 식감까지. 백양먼저 먹고 양념된 특양을 먹으면 베스트!
촘촘히 낸 칼집 사이 가드그 밴 숯불 향이 최고라고하네요. 양념과 육즙이 만드는 마성의 중독성. 야들야들해 넣자마자 사라지는 부드러운 시감이라고 해요.
아삭하고 담백한 백양구이, 피로회복제 필요 없는 만병통치약,
양밥 2개와 부추된장찌개 1개 추가 주문완료.
꼬들한 양과 아삭한 깍두기로 식감 천재인 양밥.
시작과 끝이 완벽한 먹코스. 특양과 대창 기름 내리고 칼칼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깍두기에 볶아 깔끔한 매콤함과 큼직하게 썬 특양이 주는 풍성한 식감.
부추가 들어가 깔끔한 맛의 부추된장찌개, 채수로 끓여 텁텁하지 않은 국물이라고 해요.
양밥먹을 때 된장찌개는 필수!!
최고의 맛은? 해준은 양념소갈비? 수지는 백양구이 민상은 특양구이.
출처: 맛있는 녀석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