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량이 상당했던 오전 농사를 끝내고 읍내로 식사를 하러 온 넷.
이곳의 대표 메뉴는 기린면과 내린탕면!
진짜 짬뽕이랑 짜장의 중간 맛이 난다고 하네요.
그렇게 웃고 떠들며 일하다 보니 어느새 오늘 일도 끝!!
경수는 무언가를 하면 뭘 하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해요.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는 경수.
그리고 파종: 씨 뿌리기를 시작합니다.
1. 비닐에 구멍을 내고 2. 씻앗을 넣은 다음, 3. 흙으로 덮어주고 4. 물을 넉넉히 주면 파종 작업은 완료입니다.
어떤게 잡초인지 새싹인지 구분이 안가는데, 경수에겐 농부인 친구가 있어 전화를 해보기로합니다. 그리고 시골에선 복날은 생각보다 큰 행사입니다.
유기농 채소가 비싼게 아니라고 절대 비싼게 아니라고, 그리고 가격을 떠나서 유기농이라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이제야 농사를 조금 더 알게 되었다.
한편 이곳은 분업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문명의 이기 대신 수작업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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