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백사장 떠난 2호점은 , 분리불안을 호소 중인 두 사람.
오늘 2호점 메뉴는 떡볶이와 잡채, 새우꼬치와 쌈밥과 쌈장감자 모두 2유로.
현재 시각 저녁 6시 2호점도 저녁 장사를 시작합니다.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라 눈길만 끈다면 손님을 잡을 수 있습니다.
현지인에게 매우 생소한 메뉴인 쌈밥. 오리지널 한식 쌈밥은 현지인 입맛 저격 성공.
4초만에 지나가는 행인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이것이 백사장이 말하던 4초 매직.
알고 보니 옆 가게 사장님하고도 친구인 이 동네 인싸.
친구 영업에 직원 데리고 반주2 입장
반주 2호점 바로 옆에 위치한 수제 맥주와 수제 햄버거집. 이전부터 우리 가게가 궁금하셨던 옆집 사장님.
매운데 맛있다고, 미식도시의 자영업자답게 맛에 호기심을 드러내는 사장님, 추가주문하러 다시 갔다가 내부를 보고 다시 유턴해 갑니다.
그런데 메인 거리 쪽에서 걸어오던 사람들이 무언가를 보고 2호점으로 진입한다.
2호점을 맥주 전문점처럼 속이는 백사장표 회심의 사기템.
그리고 메인 거리 쪽에서 지나가던 또 다른 사람들은 이번엔 전면 배치된 가판대 음식으로 유혹을 합니다.
백사장이 설치해둔 미끼들 덕분에 순식간에 손님으로 가득찬 2호점.
새 주문 쌓이는 속도가 더 빠름.
이 모든 주문은 혼자 쳐내야 하는 파브리.
슬슬 주문이 밀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파박 듀오가 고군분투하고 있던 때였다.
사람 좋게 인사하며 가게에 입장하는 백종원.
불 올린 기름에 무심히 감자 한알을 툭 넣고, 열이 안오르자, 다른일을 먼저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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